항공권 구매 과정에서 'Place of Residence(거주지)' 항목을 작성할 때 헷갈리셨나요? 한국 국적이지만, 현재 단기 또는 장기로 타국가에 거주하고 있다면 어느 나라를 적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Place of Residence는 일반적으로 '현재 거주 중인 장소'를 의미합니다. 즉, 지금 머무르는 지역을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뜻인데요. 이 글에서는 한국 국적이지만 다른 국가에 체류 중인 상황에서 왜 '해당 국가'를 적는 것이 더 적합한지, 그리고 이 정보가 입출국 절차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왜 체류중인 국가를 적는 것이 좋을까?
항공권의 거주지 정보는 종종 입국 심사 시 참고 자료가 됩니다. 이는 항공사나 입국 관리 측에서 현재 체류 중인 곳을 파악할 때 일관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예: 입국 심사에서의 상황(미국 거주시)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거주지와 국적 정보를 혼동해 기입해 불필요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 국적이지만 미국에 거주한다고 밝히면, 거주지와 국적이 불일치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때, Place of Residence는 현재 거주 장소를 가리킨다고 설명하며 실제 거주중인 국가인 United States 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항공권 구매 시 Place of Residence는 국적보다는 ‘현재 머물고 있는 장소’를 기준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따라서 미국에 거주 중이시라면 거주지란에는 United States를 적는 것이 가장 깔끔한 선택입니다.